평택 서정동 상수도관 터져 주민 불편
입력 2001-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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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澤] 경부선철도 2복선 건설공사구간인 서정동 복창육교재가설 시공사가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마쳤으나 수시간만에 관이 터져 서정동·신장2동 상수도 수용가 1천800여세대의 물공급이 중단됐다.
시공사인 신일건업(주)는 관련기관에서 배수관(350㎜) 이설시 강관을 사용하고 접합부위는 용접하도록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KP압륜(이음관연결) 공법을 사용해 관이 수압을 이기지 못하며 접합부위가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철도청에서 시행하는 경부 2복선사업으로 인해 지난 1일부터 서정동과 신장2동을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횡단 복창육교 재가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말마무리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공사는 육교의 상수도관이설을 위해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수계획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그러나 당초 홍보시간보다 3시간 늦은 오후 9시에 통수됐으며 5일 새벽 5시께는 상수도관 이음부분이 터지며 낮 12시에 재통수되기는 했으나 상당수 수용가는 오후 늦게까지 상수도공급을 받지 못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씨(47·신장동)는 “당초 홍보와 달리 4일 밤 9시가 넘어 물이 나오고 다음날에도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물이 나오지 않아 영업상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尹德興기자·ydh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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