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효(고양시청)가 제7회 아시안시니어컵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주효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69㎏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41㎏과 170㎏으로 1위에 오른 후 합계에서도 311㎏을 기록해 3관왕을 완성했다.

지난 7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박주효는 이번 대회 3관왕에 등극하며 차세대 역도 간판으로 부상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