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첫날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선다.
'피겨요정' 유영과 수지도 2018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첫날인 11월 1일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코카콜라는 31일 "유영과 무한도전 멤버, 수지가 11월 1일 성화봉송 첫 루트인 인천대교 구간에서 코카콜라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1번 주자는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기대주 유영이 맡는다.
유영은 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16년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세웠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로 인정을 받았다.
유재석도 첫날 인천대교~송도 성화봉송 구간에 함께 한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성화봉송 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이겨서 코카콜라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을 받았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가하게 된다.
수지도 성화봉송 첫날 '평창 불꽃'을 나르는 임무를 맡았다.
한편, 축구 대표팀의 차두리 코치는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려졌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신영록과 함께 11월 4일 부산에서 성화봉송에 나선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