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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보이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뒤로 푸른 하늘이 보인다. /연합뉴스

11월의 첫 날이자 수요일인 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 지방은 밤에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19도, 인천과 수원은 18도다.

기상청은 추위는 이번 주 중반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다 주말이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지역에 따라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까지는 강원 산지에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 0.5∼1m, 동해 먼바다에서 1∼3m 높이로 일겠다. 특히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