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여자축구클리닉' 호응
프로축구 성남FC 여자축구클리닉 '축구학개론'이 경남 창원에서 6주간의 축구 수업을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던 이번 전지훈련은 프로 못지않은 훈련량과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1일차에는 오후 훈련 및 야간 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술 교육과 실전 감각을 높이는 연습경기가 진행됐고, 2일차 오전에는 가벼운 슈팅 게임으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구학개론'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난 6주간의 '축구학개론' 수업과 이번 전지훈련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성남FC의 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매년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 그리너스, 유소년 팀 선발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의 18세 이하 유소년 팀 배승현 감독이 '축구를 즐길 줄 아는 선수를 뽑는다'고 밝혔다. U-18 유소년 팀의 모집기간은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가려진 합격자들은 11일 성호운동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2017년도 기준으로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까지다. 문의사항은 사무국(031-480-2002)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KBL 2부 D리그, 6일 '점프볼'
프로농구 KBL 2부 리그인 D리그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 실내 보조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D리그는 1·2차로 나뉘어 치러지며 내년 1월 2일까지 열리는 1차 대회에는 원주 DB와 서울 SK,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상무가,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열리는 2차 대회에는 상무 대신 울산 현대모비스가 참가한다.
6개 팀이 풀 리그를 벌인 후 결승을 치러 1차 대회 우승팀엔 상금 1천만원, 2차 대회 우승팀엔 700만원이 주어진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하루 2경기씩 치러지며, 개막전에선 오리온과 KCC가 맞붙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스포츠 로그아웃]성남FC '여자축구클리닉' 호응
입력 2017-11-01 21:56
수정 2017-11-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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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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