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澤] 평택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13개 시·도와 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저소득 주거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최근 사업추진규모 및 실적, 사업비 확보와 사업의 건실성, 관련 법령·지침등의 성실이행, 창의성등 각 분야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97년 12월 지구지정된 원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1차(10만3천100여㎡)·2차(6만9천157㎡)지역으로 나눠 계획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원평지구 주민들을 상대로 시정설명회와 여론조사등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도로개설(6개 노선 711m)과 상·하수도(3천100m)및 가로등을 설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평택시보건소가 지난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보건업무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친절도 평가 1위, 농림사업평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선정, 도정주요 및 세정특수시책, 수수료 현실화등 행정업무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시관계자는 “낙후된 도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 삶의 질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李漢重기자·kilhj@kyeongin.com
평택시, '도시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입력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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