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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 개막식에 도민들이 참여한 모습.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경기 지역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나볼 수 있는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가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66개에 달하는 직거래 판매부스가 설치돼 도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판매부스에선 경기도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은 물론 여주, 용인, 평택, 연천, 시흥 등 도내 각지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들이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도민에게 직접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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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 개막식에 도민들이 참여한 모습.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개막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재백·이상희·임병택 의원,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홍원상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선옥 시흥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돼 영광이다. 도민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