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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네 번째 휴일 화창한 가늘날씨를 보인 가운데 국화꽃이 활짝 핀 대전 유림공원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6일은 주말 동안 떨어졌던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낮 최고기온 16도, 인천은 15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1~3m, 남해 먼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0.5~1.5m 높이로 일겠다.

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져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