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 호수공원에서도 불꽃축제가 열린다.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이승철)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운정 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회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는 호수버스킹 가족걷기대회, 사진촬영대회, 달빛음악회, 테마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호수공원 3개 코스에서 호수버스킹 가족 걷기대회가 열린다. 당일 아쿠아프라자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헬륨 풍선 등 기념품을 준다.
또 걷기코스에는 모듬북, 알펜호른, 마술쇼, 버블쇼, 낭만기타 등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며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진다. 가족사진 촬영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사진을 찍어오면 인화해 전시하고,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오후 6시부터 7시 20분까지 아쿠아프라자에서는 호연 난타, 경기팜스앙상블과 안치환·CLC·신희영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지는 달빛음악회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20분부터 국내 최고의 불꽃놀이 전문가들이 창작한 불꽃작품이 워터스크린 분수쇼 영상과 함께 10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승철 운정련 회장은 "불꽃축제는 운정신도시의 가치 상승과 입주민들의 정주·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그동안 운정신도시에서 개최된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인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빛으로 물드는 낭만 호수… 파주운정 첫 불꽃축제 12일
가족걷기대회·달빛음악회
입력 2017-11-06 20:05
수정 2017-11-06 20:05
지면 아이콘
지면
ⓘ
2017-11-07 2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