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일 이틀간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진행된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에는 시흥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이런 의미있는 행사가 시흥에서 열려 참 기쁘다"며 농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에서 한가득 장을 보기도 했다.
4일 개막식에 앞서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한 최재백(민·시흥3) 의원은 행사장 곳곳을 빠짐없이 둘러본 후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좋은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생겨 좋다. 어떤 농산물이 신선하고 좋은지 시흥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상희(민·시흥4) 의원도 "이런 직거래 장터가 자주 열려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지역 농가들도 다수 참여했다. 지역 농가들의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한 꾸러미 장을 본 임병택(민·시흥1)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생산된 갖가지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뜻깊다"며 "이런 자리를 공공과 언론에서 함께 만들어냈다는데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