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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종 과장
4일 열린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 개막식에 참석한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선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직거래 도입이 필수적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기도가 안전성을 검증하고 품질을 인증한 G마크 농산물을 비롯해 도내 농가가 생산하는 농산물은 품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창구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그래서 무엇보다 농산물을 직접 도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찾았는데 아무쪼록 도내 농산물을 즐기고 주위에 소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전부터 자기 고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섭취해서 장수한다는 신토불이 전통이 있었다. 더 많은 도민들이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