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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열린 2017경기도농산물직거래 대잔치에서 주부들이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취재반

시흥·여주·용인 등 도내 우수농산물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주민들 직접 만나
인기가수 공연·밤 불꽃놀이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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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농산물과 경기도내 각 지자체 별 특산물 등이 한자리에서 선보인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성료됐다.

3만여 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는 직거래를 통한 도농교류의 장이 됐다.

경기도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은 물론 여주, 용인, 평택, 연천, 시흥 등 도내 각지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들이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도민에게 직접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재백·이상희·임병택 의원,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홍원상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선옥 시흥시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배터리'의 미녀가수 홍진영과 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리는 신유 등의 공연은 대잔치 자리를 축제로 만들었고,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추억을 안겼다.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통한 도농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재반

■ 취재반 = 박상일 경제부장, 김태성 차장·민정주·강기정·신지영 기자(이상 정치부), 조윤영 기자(경제부), 김영래 차장(지역사회부), 김종택 부장(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