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공모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에 '날아보자 놀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날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사업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 동아리를 운영하여 은율탈춤 교육 및 지역사회 재능나눔 공연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인천 동구를 비롯해 경기도 오산시, 서울 노원구·성동구, 부산 금정구가 선정됐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