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이정길, 이혜숙-최범호 내연관계 알고 격분…송선미 위기

돌아온 복단지 /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 캡처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와 이혜숙 모녀가 위기에 빠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은혜숙(이혜숙 분)의 외도를 알게 된 박태중(이정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중은 은혜숙과 선우진(최범호 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은혜숙에 "나에게 숨기는 게 하나라도 있다면 끝"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은혜숙과 박서진은 전처의 아들 박재진(이형철 분)을 회사에서 몰아내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은혜숙은 박서진에게 "네가 네 아버지 딸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 너에게 승계권을 넘겨주겠다. 복단지(강성연 분)가 너랑 선우진 관계를 알게 되면 넌 네 오빠에게 다 빼앗긴다"고 말했다.

대표직에서 해임당한 박재진은 분노해 박태중에게 "어머니와 선우진은 내연관계였다. 아버지를 감쪽같이 속인 것"이라고 폭로했다.

박태중은 은혜숙이 무려 30년 가까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분노했고, 박서진에게도 그는 "너와 선우진의 관계 알고 있었냐"고 소리쳤다.

때마침 실종된 제인(최대훈 분)이 가지고 있던 블랙박스가 도착했다. 박서진은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제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불안에 떨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