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01000708000032671.jpg
달콤한 원수 109회 박은혜 /SBS '달콤한 원수' 방송 캡처

'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결정적 증거가 담긴 USB를 손에 넣었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9회에서는 조병수(이해운 분)가 보낸 USB를 손에 넣는 오달님(박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병수에게 강순희(권재희 분)의 휴대폰을 넘겨 받게 된 홍세나(박태인 분)는 동영상을 삭제하고 휴대폰을 한강에 던져버렸다. 그리고는 모든 증거가 사라졌다고 안심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세나를 막아 선 오달님은 휴대폰을 버리고 오는 길이냐고 물으며 휴대폰이 없어도 정재희(최자혜 분)를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홍세나는 최고 식품을 매각하기 위해 현정수(이정성 분)을 설득했지만, 현정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 분)가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이어 조병수가 찾아와 회사 매각에 대해 언급하자 홍세나는 현정수가 매각에 호의적이라며 거짓말을 했고, 조병수는 현정수를 찾아가 사실을 알아봤지만 이는 홍세나의 거짓말이었다.

또 다시 홍세나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한 조병수는 최고 식품을 바로 매각하지 않으면 모두 자폭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그리고 복사본을 오달님에게 퀵으로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