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옇게 변해가는 도심
11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황사 영향으로 뿌옇게 변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동하면서 서해안 일대에는 낮까지 약하게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경기 남부권 5개 시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해당 권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남부권 166㎍/㎥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앞서 도는 이 날 오전 9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