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손호준이 처음으로 터뜨린 감정과 마주하며 몰입감을 높이는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오해에서 이해로 다가가는 눈빛과 표정에서 드러나는 명품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고백부부' 10회는 전국 6.0%, 수도권 5.5% 기록했다. 또한 '고백부부'는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는 20세~49세(이하 '2049') 수도권 시청률 4.1%로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최고 시청률은 6.0%(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고백부부'의 입소문 파워가 계속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 11일에는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10화 '당연한 건 없었다'가 방송됐다. 마진주(장나라 분)는 남편 최반도(손호준 분)가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두 사람의 시간이 엇갈렸을 뿐 반도는 항상 진심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장나라는 진주가 반도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변화하는 과정을 애틋한 눈빛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진주는 고질병인 생리통으로 괴로워했다. 이를 알고 반도는 진주를 위해 약국에서 성분을 꼼꼼히 따져가며 약을 구매하고 여성용품까지 구입했다. 더불어 통증으로 인해 강의실에 홀로 엎드려 있는 진주에게로 다가와 등을 두드려주기 시작했다. 항상 해오던 일인 양 진주의 허리를 토닥이는 반도의 모습에 진주는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에도 진주의 옆을 지키며 자신을 챙겨왔던 것.
장나라는 반도의 무한한 애정을 비로소 깨닫는 진주의 모습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실제 부부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손호준을 바라보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재에 대한 그리움은 물론 안타까운 감정마저 고스란히 느끼게 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물했다.
장나라는 엄마와의 소중한 순간 순간과 엄마를 잃었을 때의 장면에서도 급이 다른 공감연기를 선보였다. 엄마 고은숙(김미경 분)은 믹서기를 사용하면 맛이 없다며 팔이 아파도 손으로 과일을 모두 갈아낸다. 하지만 정작 당신은 컵이 아닌 남는 것을 후루룩 마셔버려 진주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엄마에게 소홀한 언니 은주(민지 분)에게 "엄마가 쭉 우리 옆에 있을 거란 보장, 있을 거 같애? 없어"라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토록 소중한 우주와도 같던 엄마의 임종을 진주는 지킬 수 없었다. 진주가 애타게 반도를 찾던 날 밤, 반도는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서 꼼짝없이 나오지 못한다. 빨리 와달라던 진주에게 결국 가지 못했던 것. 이어 진주는 반도를 걱정하며 경찰서로 달려오고 결국 엄마의 마지막을 보지 못한다. 결국 장례식장에서 반도를 향해 "너 때문에 우리 엄마 내 얼굴도 못 보고 갔어"라며 원망하면서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경찰서에서 반도과 마주한 진주의 눈에 원망과 황당한 심정이 어려있어 진주의 무너지는 심정을 오롯이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 엄마를 잃은 후에 일상으로 돌아가 슬픔을 잊은 듯한 반도를 바라보는 서러움까지 장나라가 연기하는 슬픔은 명불허전이었다.
더불어 장나라 아닌 '마진주'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포도 한 상자를 가지고 온 반도를 마주한 진주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계속된 오해로 덧칠되어 결국 이혼까지 치닫게 된 두 사람에게 처음으로 이해의 씨앗이 싹트게 된 것. 장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을 처음으로 터뜨린 반도를 마주한 장나라의 눈빛에서 애틋하고 짠한 감정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진주와 반도의 대화를 듣고는 "이게 다 무슨 소리야"라며 은숙이 등장해, 서로를 점점 이해해가고 있는 진주와 반도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
이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고백부부' 10회는 전국 6.0%, 수도권 5.5% 기록했다. 또한 '고백부부'는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는 20세~49세(이하 '2049') 수도권 시청률 4.1%로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최고 시청률은 6.0%(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고백부부'의 입소문 파워가 계속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 11일에는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10화 '당연한 건 없었다'가 방송됐다. 마진주(장나라 분)는 남편 최반도(손호준 분)가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두 사람의 시간이 엇갈렸을 뿐 반도는 항상 진심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장나라는 진주가 반도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변화하는 과정을 애틋한 눈빛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진주는 고질병인 생리통으로 괴로워했다. 이를 알고 반도는 진주를 위해 약국에서 성분을 꼼꼼히 따져가며 약을 구매하고 여성용품까지 구입했다. 더불어 통증으로 인해 강의실에 홀로 엎드려 있는 진주에게로 다가와 등을 두드려주기 시작했다. 항상 해오던 일인 양 진주의 허리를 토닥이는 반도의 모습에 진주는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에도 진주의 옆을 지키며 자신을 챙겨왔던 것.
장나라는 반도의 무한한 애정을 비로소 깨닫는 진주의 모습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실제 부부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손호준을 바라보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재에 대한 그리움은 물론 안타까운 감정마저 고스란히 느끼게 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물했다.
장나라는 엄마와의 소중한 순간 순간과 엄마를 잃었을 때의 장면에서도 급이 다른 공감연기를 선보였다. 엄마 고은숙(김미경 분)은 믹서기를 사용하면 맛이 없다며 팔이 아파도 손으로 과일을 모두 갈아낸다. 하지만 정작 당신은 컵이 아닌 남는 것을 후루룩 마셔버려 진주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엄마에게 소홀한 언니 은주(민지 분)에게 "엄마가 쭉 우리 옆에 있을 거란 보장, 있을 거 같애? 없어"라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토록 소중한 우주와도 같던 엄마의 임종을 진주는 지킬 수 없었다. 진주가 애타게 반도를 찾던 날 밤, 반도는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서 꼼짝없이 나오지 못한다. 빨리 와달라던 진주에게 결국 가지 못했던 것. 이어 진주는 반도를 걱정하며 경찰서로 달려오고 결국 엄마의 마지막을 보지 못한다. 결국 장례식장에서 반도를 향해 "너 때문에 우리 엄마 내 얼굴도 못 보고 갔어"라며 원망하면서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경찰서에서 반도과 마주한 진주의 눈에 원망과 황당한 심정이 어려있어 진주의 무너지는 심정을 오롯이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 엄마를 잃은 후에 일상으로 돌아가 슬픔을 잊은 듯한 반도를 바라보는 서러움까지 장나라가 연기하는 슬픔은 명불허전이었다.
더불어 장나라 아닌 '마진주'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포도 한 상자를 가지고 온 반도를 마주한 진주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계속된 오해로 덧칠되어 결국 이혼까지 치닫게 된 두 사람에게 처음으로 이해의 씨앗이 싹트게 된 것. 장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을 처음으로 터뜨린 반도를 마주한 장나라의 눈빛에서 애틋하고 짠한 감정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진주와 반도의 대화를 듣고는 "이게 다 무슨 소리야"라며 은숙이 등장해, 서로를 점점 이해해가고 있는 진주와 반도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