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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인천미술은행이 소장한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이 다음 달 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 있는 '국회 문화공간'에서 전시된다.

지역 작가 13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의 제목은 '청년시선'으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전시장인 '국회 문화공간' 조성을 알리는 첫 전시다.

김경미·김봄·김지은·김효숙·나광호·예미·오민수·오은미·우종택·웁쓰양·장경애·주은희·최은정 등 13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와 '일상'이 담긴 전시로 청년이 아니면 포착하기 힘든 과도기적 시선과 현대 사회의 불안정성, 심리적 불안 등을 표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젊고 유능한 인천지역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 미술활성화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국회문화공간에 대여하는 형식으로 열리게 됐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2-455-7155)으로 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