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利川] 올들어 이천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경찰서가 지난 3일 밝힌 치안상황 분석평가에서 올들어 2월말까지 31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05건보다 22%인 90건이 줄어들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11명에서 4명으로 63%, 부상자는 273명에서 235명으로 13% 감소했다.
 
   이에반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지난해 144건보다 52%증가한 220건이나 돼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사례 등 홍보와 단속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올해 세계적인 행사인 도자기엑스포가 관내에서 개최되는 것을 중시하고 무면허·음주·신호위반 등을 집중단속하고 파출소별로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경찰관거점배치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李錫三기자·ls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