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인 부추·상추·치커리등을 시내 유명 음식점내 무인판매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사드세요.”
 
   하남시가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관내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부추·상추·치커리등을 판매하는 '무공해 채소 무인판매대'를 신장동·춘궁동·천현동등 시내 유명음식점 10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가 3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무인판매대는 가로·세로 1.5m, 너비 80㎝로 냉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추와 부추등을 각각 75단(한단 2㎏)까지 보관할 수 있고 투입구에 1천원을 넣으면 한단이 나오도록 설계돼 있다.
 
   시에서 생산되는 부추·상추·치커리는 순수 발효퇴비를 사용,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河南=金正壽기자·k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