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7' 결승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일본, 대만 중 결승 상대가 어떤 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1, 2위를 차지한 팀이 19일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일단 한국의 결승 파트너는 1승을 거둔 일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만이 한국전 승리를 노리고 에이스 천관위를 내보내고도 패했기 때문.
일본은 한국에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18일 대만에 패하면 결승 진출이 좌절돼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만약 대만이 일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 3팀이 모두 1승 1패로 물려 팀 퀄리티 밸런스(TQB)로 순위를 가린다.
TQB 공식은 '(득점÷공격 이닝)-(실점÷수비 이닝)'이다.
한국은 (8득점÷18이닝)-(8실점÷18⅔이닝)으로 TQB가 0.016이다. 대만의 TQB는 -0.125, 일본의 TQB는 +0.128이다.
대만이 정규이닝에서 일본을 꺾으면 일본이 3위로 밀린다.
가장 복잡한 상황은 승부치기에서 대만이 일본을 한 점 차 끝내기로 이기는 상황이다. 이 경우 일본의 TQB가 한국보다 낮아져 일본이 탈락한다.
한편 KBO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 25명 중 박민우, 이정후, 장필준, 김하성, 박세웅 등 대표팀 15명 정도가 일본 대만 경기를 도쿄돔에서 직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1, 2위를 차지한 팀이 19일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일단 한국의 결승 파트너는 1승을 거둔 일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만이 한국전 승리를 노리고 에이스 천관위를 내보내고도 패했기 때문.
일본은 한국에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18일 대만에 패하면 결승 진출이 좌절돼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만약 대만이 일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 3팀이 모두 1승 1패로 물려 팀 퀄리티 밸런스(TQB)로 순위를 가린다.
TQB 공식은 '(득점÷공격 이닝)-(실점÷수비 이닝)'이다.
한국은 (8득점÷18이닝)-(8실점÷18⅔이닝)으로 TQB가 0.016이다. 대만의 TQB는 -0.125, 일본의 TQB는 +0.128이다.
대만이 정규이닝에서 일본을 꺾으면 일본이 3위로 밀린다.
가장 복잡한 상황은 승부치기에서 대만이 일본을 한 점 차 끝내기로 이기는 상황이다. 이 경우 일본의 TQB가 한국보다 낮아져 일본이 탈락한다.
한편 KBO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 25명 중 박민우, 이정후, 장필준, 김하성, 박세웅 등 대표팀 15명 정도가 일본 대만 경기를 도쿄돔에서 직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