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단대동에 16가구를 위한 행복주택이 준공됐다. 단대동은 도시재생 구역이라 재생사업과 연계돼 행복주택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7일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 구역(4만9천265㎡) 내 164-11번지에서 이재명 시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단대 행복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시유지 188㎡를 제공하고, LH는 12억원을 들여 16가구 규모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을 세웠다.
행복주택은 16㎡(약 5평)과 26㎡(약 8평) 각각 8가구로 구성돼, 월임대료가 각각 10만9천원(보증금 1천883만원), 19만㎡4천원(보증금 3천340만원)이다. 이는 주변시세보다 40~50% 저렴하다.
20일부터 다음달 19일사이 13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14가구, 65세 이상에 2가구가 입주한다.
성남시는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주택 건설·공급은 비교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젊은이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시장은 "주거문제가 청년세대를 옥죄고 있는 상황에서 적은 숫자지만 청년들이 저렴하고 좋은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청년주택을 지속 공급해 새로운 모델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7일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 구역(4만9천265㎡) 내 164-11번지에서 이재명 시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단대 행복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시유지 188㎡를 제공하고, LH는 12억원을 들여 16가구 규모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을 세웠다.
행복주택은 16㎡(약 5평)과 26㎡(약 8평) 각각 8가구로 구성돼, 월임대료가 각각 10만9천원(보증금 1천883만원), 19만㎡4천원(보증금 3천340만원)이다. 이는 주변시세보다 40~50% 저렴하다.
20일부터 다음달 19일사이 13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14가구, 65세 이상에 2가구가 입주한다.
성남시는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주택 건설·공급은 비교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젊은이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시장은 "주거문제가 청년세대를 옥죄고 있는 상황에서 적은 숫자지만 청년들이 저렴하고 좋은 주택을 공급받게 됐다"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청년주택을 지속 공급해 새로운 모델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