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川] 부천중동신도시에서 현재 개발중인 상동신도시를 거쳐 인천 부개지구로 연결되는 왕복4차선 넘말길이 오는 18일 개통된다.
 
   넘말길개통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계남대로(중동신도시~서울외곽도로~인천 삼산동)와 경인고속도로등 부천시내 동서간도로의 교통소통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 부천상동사업단은 인천부평지역과 부천 중동지역을 연결하는 넘말길에 21억원을 투입, 왕복4차으로 조기개통한다.
 
   토지공사에서 현재 개발중인 상동신도시내 넘말길 구간은 500m로 당초 2002년 8월 개통예정이었으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조기착공, 개통을 앞두고 있다.
 
   넘말길은 부천중동신도시 서측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중동대로를 가로질러 상동신도시와 인천 부개택지개발지구로 연결되는 곳이다.
 
   시관계자는 “이 길의 개통으로 출퇴근시간대에 계남대로및 상습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경인로등 서울~부천~인천간 동서도로의 교통소통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며 “출퇴근 거리및 시간단축으로 연간 150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黃善橋기자·hs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