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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기온 영하 6도를 기록한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추위에 떨며 길을 걷고 있다. 2017.11.19 /연합뉴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3도, 인천 -1도, 수원 -4도다.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평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아침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수요일은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강원 영서와 충청도, 전라도(전남 남부 제외)에 비(강원 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온 뒤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