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초, 축구 유망주 공개테스트

프로축구 FC안양의 12세 이하 유소년팀인 안양초가 안양 지역 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안양 지역 초등학생으로,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거나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는 볼 감각, 드리블, 슈팅, 스피드, 경기력 테스트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U12팀 훈련에 참가해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운동복과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 공개테스트는 다음달 2일 안양초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목)까지 이며, FC안양 유소년팀(031-476-5566)을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kt 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프로야구 수원 kt 유소년야구단인 새싹팀이 대한 유소년 야구연맹 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새싹팀은 18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에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새싹팀은 창단 2년 만인 올해 6번의 전국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4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새싹팀은 수원을 연고지로 둔 kt의 공식 유소년 야구교실로 전국 최대 규모 스포츠클럽인 PEC스포츠아카데미에서 대행 운영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