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은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 내륙, 경북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아침에는 서울·경기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은 눈이 쌓이는 등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에는 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중 약 5㎞ 상공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서해항으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아 눈 구름이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새벽부터 아침에는 지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토요일인 25일 오후부터 일요일인 26일에는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예상된다.
<잦은 강수 원인 모식도>./기상청 제공
특히 아침에는 서울·경기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은 눈이 쌓이는 등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에는 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중 약 5㎞ 상공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서해항으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아 눈 구름이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새벽부터 아침에는 지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토요일인 25일 오후부터 일요일인 26일에는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까지 평년 보다 기온이 낮겠고 24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해상의 경우 23일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24일에는 서해상과 남해상은 점차 물결이 낮아지겠지만 동해상은 26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서해상은 26일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해상의 경우 23일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고 24일에는 서해상과 남해상은 점차 물결이 낮아지겠지만 동해상은 26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서해상은 26일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