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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을 가르는 비가 내린 3일 오전 긴 여름을 지나고 영롱했던 빛을 자랑했던 나뭇잎들이 빗방울에 떨어져 있다. 2017.11.3 /연합뉴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서울과 중부, 전라지역에는 밤부터 29일 새벽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도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9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아침 최저기온 1도, 수원 -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대기가 정체 되면서 오전과 밤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밤부터 다음 날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m, 남해 0.5∼1.5m, 동해 1∼2.5m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