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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차려 입고 걷고 있다. 2017.11.16 /연합뉴스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가끔 흐리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해안에는 전날 밤부터 새벽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4~11도, 낮 최고기온 3~17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1도, 인천 0도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목요일인 30일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원지겠다.

아침까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5~4m, 남해 먼바다 0.5~4m, 동해 먼바다 1~3m 높이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해 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