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봉하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은 뽀로로의 네번째 극장판으로 외계인 공룡 사냥꾼에게 잡혀간 크롱과 꼬마 공룡 알로를 구하기 위해 뽀로로와 친구들이 공룡 섬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20주년 기념작인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21일 개봉한다. 피카츄부터 롱스톤, 파이리, 이상해꽃, 구구, 피죤 등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해 관객들을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숲의 요정 페어리루'는 첫 극장판으로 14일 관객들을 만난다. 요정들이 사는 세계 리틀 페어리루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열쇠를 갖고 태어난 페어리루들이 꿈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의 동경 렛츠고프리파리'는 지난 2015년 국내에 선보인 TV시리즈를 원작으로, 위기에 처한 파루루를 구하기 위해 프리파라의 아이돌이 전세계 무대에서 환상의 라이브를 펼친다는 내용으로 28일 개봉한다.
지브리 출신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연출과 시나리오, 그림을 맡았다. 빨간 머리 소녀가 마법 세계로 들어가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기지를 발휘하며 친구를 구하는 내용이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21일 개봉하는 '몬스터 패밀리'는 앞선 작품인 '몬스터 대학교'와 '몬스터 호텔' 등을 잇는 애니메이션으로 '슈퍼배드' 제작진이 다시 뭉쳐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큘라부터 프랑켄슈타인, 미라, 늑대인간 등이 대거 등장해 코믹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