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솟값이 떨어지고 기름값이 오르며 11월 소비자 물가가 1.3%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올라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2월 1.3%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농축산물은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가격 하락 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
LPG 가격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나 뛰었고, 경유가 7.3%, 휘발유는 6.5%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 올렸다.
다만, 도시가스 가격 인하와 지난해 한시적인 전기료 인하에 대비한 영향 등으로 지난달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6.7% 떨어졌다.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따로 떼어 내 체감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도 1.3% 올라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중 식품은 1.1%, 식품 이외는 1.3%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1.3%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어개가 5.6%, 신선과실이 6.6% 상승했지만 신선채소가 14.8% 하락하면서 2.5% 떨어졌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6월 3.4%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것이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 올라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2월 1.3%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농축산물은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가격 하락 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
LPG 가격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나 뛰었고, 경유가 7.3%, 휘발유는 6.5%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 올렸다.
다만, 도시가스 가격 인하와 지난해 한시적인 전기료 인하에 대비한 영향 등으로 지난달 전기·수도·가스 가격은 6.7% 떨어졌다.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따로 떼어 내 체감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도 1.3% 올라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중 식품은 1.1%, 식품 이외는 1.3% 상승했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1.3%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어개가 5.6%, 신선과실이 6.6% 상승했지만 신선채소가 14.8% 하락하면서 2.5% 떨어졌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6월 3.4%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것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