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택시 논농업 직접지불 보조금 신청면적이 1만3천700여㏊, 신청액은 32억8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논농업 직접지불 보조금 신청은 1만5천707농가 1만3천718㏊(6만1천689필지)로 32억8천871만여원에 달하고 있다.
이중 관내 논이 1만3천166㏊(5만9천480필지), 평택지역 농민이 인근 안성·화성시 등지에 농사를 짓는 관외지역 논이 552㏊(2천209㏊)이며 진흥지역 1만903㏊, 비진흥지역이 2천815㏊이다.
이같은 신청 면적은 관내의 경우 평택시 전체 논 면적의 78.1%에 해당하며 다른지역 농민이 관내 논에 신청한 면적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전체 신청액은 시에 배정된 보조금 34억1천500만원의 96%나 된다.
논의 공익적기능보전, 비료·농약의 적정 사용등 친환경농업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실경작자에게 지원되는 지불보조금은 ㏊당 진흥지역의 경우 25만원, 비진흥지역은 20만원씩이며 오는11월 지급된다.
/이한중기자·ki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