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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 멜론뮤직어워드' 워너원이 신인상에 이어 카카오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진행됐다.

이날 워너원은 TOP10, 신인상에 이어 팬 투표로 진행되는 카카오 핫스타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워너원은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워너원은 KARD, 프리스틴, 청하, 우원재 등을 제치고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워너원은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사랑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올해는 우리에게 잊지 못할 감사한 해가 됐다. 2018년, 그 이후도 항상 겸손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