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8일 재상장한 BGF리테일과 BGF 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사업회사인 BGF리테일은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77%) 까지 오른 19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지주회사인 BGF는 29.94% 떨어진 2만8천5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기존의 편의점 연쇄화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으로 보통주 1천728만여주가 재상장됐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주식 수가 대폭 줄어들어 기준가는 적정 기업가치보다 현저하게 낮게 형성된 만큼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