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 대표 쌀 품종인 '강화섬 쌀 고시히카리 플러스'가 홈플러스 전국 142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인천 강화군은 홈플러스(주)와 강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복 군수와 김웅 홈플러스 신선 식품본부장, 나웅식 농협RPC 대표가 참석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매대에 올라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고급 이미지가 부각 된 고시히카리 플러스는 전국 최상위 가격대에 걸맞은 최고의 맛을 낸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강화섬 쌀이 홈플러스 전국 142개 지점에 납품되면서 강화섬 쌀의 브랜드 가치는 한 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과 농협RPC는 좋은 품질의 강화섬 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홈플러스는 강화섬 쌀 판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웅 본부장은 "청정지역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강화섬 쌀은 물론 약쑥 한우, 인삼, 약쑥 제품, 새우젓 등의 판매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복 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살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 생산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홈플러스와의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강화섬 쌀' 전국 홈플러스 매장 입점
142곳에 '고시히카리 플러스'
"브랜드 가치 향상 소득증대"
입력 2017-12-10 20:26
수정 2017-12-10 20:26
지면 아이콘
지면
ⓘ
2017-12-11 1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