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천항 열린 혁신 시민참여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항 열린 혁신 시민참여단'은 교수, 물류·해운업계 관계자, 대학생, 일반시민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동안 분기별 1차례 이상 간담회를 열어 인천항의 혁신과제 발굴과 개선점을 찾는 데 의견을 보탤 예정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항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