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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의 나뭇가지가 한강물에 얼어붙어 있다. 2017.12.5 /연합뉴스

월요일인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6~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8도, 인천 -7도, 수원 -6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지역에는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울릉도·독도 5~15㎝, 전라 내륙과 제주 산지 3~10㎝,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서해5도 1~5㎝다.

비가 내릴 경우 전라 서해안과 울릉도·독도 5~10㎜, 중·남부 서해안·전라 내륙·제주도·서해5도 5㎜ 안팎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 앞바다 0.5~3m, 동해 앞바다 1.5~4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는 서해 2~4m, 남해 1.5~4m, 동해 2~6m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