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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발길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영하의 기온과 강풍으로 도로 등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7.12.10 /연합뉴스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은 낮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 5~15㎝, 전라 내륙과 제주도 산지, 충남 서해안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12도, 인천 -10도, 춘천 -15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 앞바다 0.5~3m, 동해 앞바다 1~4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