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양현종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이날 낮 '2017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정규시즌에서 20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의 완벽투를 펼친 양현종은 정규시즌·한국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했다.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던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김기태 감독님과 조계현 단장님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치며 홈런왕에 오른 최정(SK 와이번스)는 올해의 타자로, 37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한 손승락(롯데 자이언츠)은 올해의 투수로 선정됐다..
'슈퍼 루키' 이정후(넥센 히어로즈)는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고, KIA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기태 감독과 SK를 홈런 군단으로 만든 정경배 타격 코치는 각각 감독, 코치상을 받았다.
2017시즌이 끝나고 은퇴한 이승엽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승엽은 "아마도 '선수 이승엽'이 받는 마지막 상일 것 같다.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양현종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이날 낮 '2017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정규시즌에서 20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의 완벽투를 펼친 양현종은 정규시즌·한국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했다.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던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김기태 감독님과 조계현 단장님 등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치며 홈런왕에 오른 최정(SK 와이번스)는 올해의 타자로, 37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한 손승락(롯데 자이언츠)은 올해의 투수로 선정됐다..
'슈퍼 루키' 이정후(넥센 히어로즈)는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고, KIA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기태 감독과 SK를 홈런 군단으로 만든 정경배 타격 코치는 각각 감독, 코치상을 받았다.
2017시즌이 끝나고 은퇴한 이승엽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승엽은 "아마도 '선수 이승엽'이 받는 마지막 상일 것 같다.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 올해의 선수= 양현종(KIA)
▲ 올해의 타자= 최정(SK)
▲ 올해의 투수= 손승락(롯데)
▲ 올해의 감독= 김기태(KIA)
▲ 올해의 코치= 정경배(SK)
▲ 올해의 신인= 이정후(넥센)
▲ 올해의 재기= 조정훈(롯데)
▲ 올해의 성취= 김선빈(KIA)
▲ 올해의 선행= 차우찬(LG)
▲ 올해의 기록= 김태균(한화)
▲ 올해의 프런트= 이복근(두산 스카우트 팀장)
▲ 올해의 매직글러브= 김준완(NC)
▲ 올해의 특별상= 이승엽(삼성)
▲ 올해의 아마추어= 장채근(홍익대 감독)
▲ 올해의 공로상= 김인식(KBO 총재특보)
/디지털뉴스부
▲ 올해의 선수= 양현종(KIA)
▲ 올해의 타자= 최정(SK)
▲ 올해의 투수= 손승락(롯데)
▲ 올해의 감독= 김기태(KIA)
▲ 올해의 코치= 정경배(SK)
▲ 올해의 신인= 이정후(넥센)
▲ 올해의 재기= 조정훈(롯데)
▲ 올해의 성취= 김선빈(KIA)
▲ 올해의 선행= 차우찬(LG)
▲ 올해의 기록= 김태균(한화)
▲ 올해의 프런트= 이복근(두산 스카우트 팀장)
▲ 올해의 매직글러브= 김준완(NC)
▲ 올해의 특별상= 이승엽(삼성)
▲ 올해의 아마추어= 장채근(홍익대 감독)
▲ 올해의 공로상= 김인식(KBO 총재특보)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