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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의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앞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3 /연합뉴스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과 전북에는 새벽에 1㎝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에는 곳에 따라 새벽에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7도, 인천과 수원 -6도다. 특히 서울과 인천, 수원은 낮 최고기온이 -2~-1도에 그쳐 춥겠다.

기상청은 18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은 -10~-5도 안팎으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4m, 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5~4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