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창단 1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연다.

20일 오후 8시 '11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2017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차르트의 '자장가' 등 클래식 명곡을 들려준다.

또 한국 팬들을 위해 아름답고 성스러운 '아베 마리아' 등 성가에서부터 프랑스 대표 샹송 메들리 '파리 파남므', 마이클 잭슨의 '힐 더 월드' 등 팝송, 크리스마스 캐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너는 듣고 있는가' 등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총 100여명의 단원 중 선발된 24명의 소년이 무대에 오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