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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4 /연합뉴스

수도권기상청이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과천·부천·연천·포천·양주·의정부·파주·화성 등 경기도 8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지난 24일 오후 10시를 기해 이들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었다.

그러나 기상청청은 26일 새벽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 돼 한파특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27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건강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