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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27일 낮 12시부터 날씨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홈페이지 방문자(연인원 2억5천여만명) 중 대다수가 필요한 기상정보를 찾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개선, 기존의 기상청 홈페이지와 별도로 날씨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날씨누리'는 기존 기상청 홈페이지에 있던 종합기상정보(기상특보·예보, 날씨 영상, 지진·황사 및 관측자료·기후 등)만으로 구성 돼 있어 날씨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기상행정정보는 기존과 같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날씨누리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날씨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