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파주 웅지세무대학을 동영상 강의 교재값을 부풀려 공급한 정황을 잡고 27일 압수수색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학교 비리와 관련한 제보 등을 토대로 오늘 오전 9시부터 학교와 영상제작 업체 등 6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송 전 이사장과 현재 총장인 송 전 이사장의 부인이 지난 3년간 동영상 강의 운영비 명목으로 학생 1명당 30여만 원을 받는 등 수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찰이 이들 부부와 동영상 강의를 공급한 업체의 유착관계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웅지세무대는 회계·세무 특성화 대학으로 2004년 파주시에서 문을 열었으나 교육부로부터 부실대학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학교 비리와 관련한 제보 등을 토대로 오늘 오전 9시부터 학교와 영상제작 업체 등 6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송 전 이사장과 현재 총장인 송 전 이사장의 부인이 지난 3년간 동영상 강의 운영비 명목으로 학생 1명당 30여만 원을 받는 등 수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찰이 이들 부부와 동영상 강의를 공급한 업체의 유착관계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웅지세무대는 회계·세무 특성화 대학으로 2004년 파주시에서 문을 열었으나 교육부로부터 부실대학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