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들이 27일 '무기계약 전환'을 요구하며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초등보육전담사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 외 강의를 하는 교육분야 종사자로, 초단시간은 1주일 근무시간이 15시간 미만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경기지부 소속 100여명은 이날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 가이드라인대로 도내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 1천400여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부분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들은 교육청의 무기계약 회피 목적으로 업무상 필요시간과 상관없이 초단시간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며 "아파도 병가 한 번 쓸 수 없었고 연차나 퇴직금은 꿈도 못 꾸는 등 겨울마다 재계약 문제로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3일 일정으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교육분야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 10여명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한편 전날인 지난 26일에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초등보육전담사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 외 강의를 하는 교육분야 종사자로, 초단시간은 1주일 근무시간이 15시간 미만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경기지부 소속 100여명은 이날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 가이드라인대로 도내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 1천400여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부분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들은 교육청의 무기계약 회피 목적으로 업무상 필요시간과 상관없이 초단시간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며 "아파도 병가 한 번 쓸 수 없었고 연차나 퇴직금은 꿈도 못 꾸는 등 겨울마다 재계약 문제로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3일 일정으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교육분야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초단시간 초등보육전담사 10여명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한편 전날인 지난 26일에는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