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2018년을 '도시 농업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부 양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6월 주안동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해 조성된 도시농업농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실습·체험장, 강의실, 도시농업정보 지원실 등을 갖춘 도시농업지원센터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 광장에서는 도시농업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상시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옥상에는 텃밭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된 도시농업농장에는 공동체 텃밭 26면(1면 6.6㎡)과 어울림 텃밭 88면(1면 9.9㎡) 등 모두 114면의 텃밭이 있다. 구는 지난해 공동체 텃밭에서 15개 어린이집 원아 2천144명을 대상으로 122차례에 걸쳐 '도시농부 어린이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시농업은 올해 구의 중점 추진 목표이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도시농업 활성화 씨뿌리는 인천 남구
6월 지원센터 설치 텃밭 체험
입력 2018-01-01 21:12
수정 2018-01-01 21:12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1-02 28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