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도 북부여성회관은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지역 문화유산도 소개할 '영어 문화도우미'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선발대상은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개별 면접을 통해 수강의지와 품행, 기본회화 능력 등을 측정하고 중급 이상 언어구사 능력이 있는 30명을 뽑는다.
 
   교육내용은 지역별 관광지 안내와 고유 전통예절 및 문화예절 소개 등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둬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북부여성회관 2층 어학실에서 실시하며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북부여성회관에 신청하면 된다.
 
   북부여성회관은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 국제행사등 각종 행사 통역 자원봉사자 및 관광안내 도우미로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