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평창올림픽 대비 2018년 인천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들 기관 외에도 인천공항 상주기관인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공항철도와 외부기관인 119특수구조단, 17사단 화생방 지원대 등 총 1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공항 내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독소를 쓰는 '생물테러(Bioterrorism)'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계기관들은 실제 상황 수준으로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고 ▲초동대응기관 상황전파 ▲다중 탐지키트 검사 등 초동조치 ▲(탄저)양성 판정 시 제독 및 이송 ▲현장지휘본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테러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2여객터미널 개항 전 테러대응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들 기관 외에도 인천공항 상주기관인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공항철도와 외부기관인 119특수구조단, 17사단 화생방 지원대 등 총 1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공항 내에 바이러스, 세균 등의 독소를 쓰는 '생물테러(Bioterrorism)'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계기관들은 실제 상황 수준으로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고 ▲초동대응기관 상황전파 ▲다중 탐지키트 검사 등 초동조치 ▲(탄저)양성 판정 시 제독 및 이송 ▲현장지휘본부 설치 등을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테러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2여객터미널 개항 전 테러대응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