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은동 국방대 부지 30만 3천㎡가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DMC)와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11일 국방대 부지를 매입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2016년 10월부터 도시개발구역 결정을 위해 고양시 등과 수차례 협의 끝에 최근 실무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방대부지는 당초 LH가 덕은지구와 함께 개발하려다 포기한 곳이다.
이에 따라 캠코는 오는 3월부터 국방대 내 건물 철거작업에 나서 6월 말까지 고양시의 도시개발 구역 결정이 확정되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절차 등을 거쳐 2024년까지 토지 분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국방대부지는 고양시가 미디어밸리로 개발 중인 고양 덕은지구와 서울 상암DMC 중간에 있어 미디어 복합타운 조성지로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캠코는 시, 국토교통부 등과 국방대 부지 활용계획을 협의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고양시는 해당부지 인근에 있는 버스차고지와 골재파쇄장 등 3만㎡를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포함해 캠코가 같이 개발할 예정이며 산림이 있는 북측은 공동주택 단지로, 제2자유로변은 상업과 업무시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캠코 관계자는 "2024년 말까지 분양을 마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고 고양시 관계자는 "국방대 부지가 개발되면 서울 서부권 배후주거지 기능과 함께 미디어 밸리 축을 형성해 미디어 관련 창조산업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대는 지난해 7월 충남 논산으로 모두 이전 했으며 캠코는 2013년 8월 국방대로부터 3천652억원에 부지를 매입 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11일 국방대 부지를 매입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2016년 10월부터 도시개발구역 결정을 위해 고양시 등과 수차례 협의 끝에 최근 실무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방대부지는 당초 LH가 덕은지구와 함께 개발하려다 포기한 곳이다.
이에 따라 캠코는 오는 3월부터 국방대 내 건물 철거작업에 나서 6월 말까지 고양시의 도시개발 구역 결정이 확정되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절차 등을 거쳐 2024년까지 토지 분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국방대부지는 고양시가 미디어밸리로 개발 중인 고양 덕은지구와 서울 상암DMC 중간에 있어 미디어 복합타운 조성지로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캠코는 시, 국토교통부 등과 국방대 부지 활용계획을 협의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고양시는 해당부지 인근에 있는 버스차고지와 골재파쇄장 등 3만㎡를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포함해 캠코가 같이 개발할 예정이며 산림이 있는 북측은 공동주택 단지로, 제2자유로변은 상업과 업무시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캠코 관계자는 "2024년 말까지 분양을 마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고 고양시 관계자는 "국방대 부지가 개발되면 서울 서부권 배후주거지 기능과 함께 미디어 밸리 축을 형성해 미디어 관련 창조산업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대는 지난해 7월 충남 논산으로 모두 이전 했으며 캠코는 2013년 8월 국방대로부터 3천652억원에 부지를 매입 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