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티 구조의 빌라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나 자칫 '제2의 제천화재 참사'가 날 뻔 했으나 시민과 소방관서의 빠른 대처와 협업으로 이를 막은 사실을 뒤늦게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 지난 11일 오전 11시 51분께 부천시 삼작로 D빌라내 주차장, 필로티 구조의 빌라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시동을 건 A(남·58)씨는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자 시동을 끄고 정비사를 부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화재는 급속히 진행됐고 다량의 연기와 화염이 분출돼 큰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도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119로 신고됐고, 또 화재를 인지한 인근 주민 B(남·66)씨는 빌라 내 비치된 분말소화기 4대를 들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출동 5분 만에 도착한 원종119안전센터 진압대원들은 화염과 연기가 계속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시도, 6분 만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빌라 주차장은 필로티 구조로 천장이 낮아 연소가 확대되었을 경우 상층부로 빠르게 화재가 확산될 수 있었으나 시민의 초기 대응과 소방관서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시 시민이 사용한 소화기를 지원해주는 '시민 안전 도우미 포상제'를 운영해 이번 화재 시 사용된 분말소화기 4대를 우선 지급하고 초기 대응한 B씨의 화재유공 여부를 검토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는 말이 있다, 평소 소화기의 사용법과 중요성을 알고 있던 시민에 의해 큰 화재를 예방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솔선수범해 큰 피해를 줄여 준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지난 11일 오전 11시 51분께 부천시 삼작로 D빌라내 주차장, 필로티 구조의 빌라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시동을 건 A(남·58)씨는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자 시동을 끄고 정비사를 부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화재는 급속히 진행됐고 다량의 연기와 화염이 분출돼 큰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도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119로 신고됐고, 또 화재를 인지한 인근 주민 B(남·66)씨는 빌라 내 비치된 분말소화기 4대를 들고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출동 5분 만에 도착한 원종119안전센터 진압대원들은 화염과 연기가 계속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시도, 6분 만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빌라 주차장은 필로티 구조로 천장이 낮아 연소가 확대되었을 경우 상층부로 빠르게 화재가 확산될 수 있었으나 시민의 초기 대응과 소방관서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부천소방서는 화재 시 시민이 사용한 소화기를 지원해주는 '시민 안전 도우미 포상제'를 운영해 이번 화재 시 사용된 분말소화기 4대를 우선 지급하고 초기 대응한 B씨의 화재유공 여부를 검토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는 말이 있다, 평소 소화기의 사용법과 중요성을 알고 있던 시민에 의해 큰 화재를 예방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솔선수범해 큰 피해를 줄여 준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