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수행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15일 시는 행정안전부가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3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사업 수행 점검에서 주민 주도 소득창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접경지역과 성장촉진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자치단체에 대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소득 증대, 경관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역 발전의 축이 되는 대규모 사업을 유치하면서 2014년 국무총리 표창, 2015년 대통령 표창, 2016년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주민 주도 소득창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명산리 연꽃 평화생태마을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억원을 투입해 2017년 유료 관람객만 6천여 명, 5천900만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명산리 연꽃 평화생태마을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계획해 연꽃재배 온실과 연꽃밭 및 데크로드,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마을 내 연꽃밭과 연계한 다양한 관련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행안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수행점검… 포천시, 최우수 등급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8-01-15 23:03
수정 2018-01-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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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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